현대건설,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최대 실적 경신...총 수주 5조 6988억원
현대건설,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최대 실적 경신...총 수주 5조 6988억원
  • 김준영 기자 777777x@naver.com
  • 승인 2022.06.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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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7조 클럽’ 달성 눈앞
이문4구역 조감도. 사진 = 현대건설
이문4구역 조감도. (사진 = 현대건설)

[경인매일=김준영기자] 현대건설은 2022년 상반기만에 작년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5조 5499억원을 뛰어넘으며,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최대 실적 경신이라는 위업을 조기에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 내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5조 6988억원을 달성했다. 

이문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인 현대건설과 롯데건설 컨소시엄 사업단(이하 스카이 사업단)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압도적인 찬성으로 스카이 사업단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로 ▲대구 봉덕1동 우리재개발 ▲이촌 강촌 리모델링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 ▲강동 선사현대 리모델링 ▲과천 주공8·9단지 재건축 ▲광주 광천동 재개발 ▲ 대전 도마·변동 5구역 재개발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며 누적 수주액 5조 6988억원을 달성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연내에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되는 사업지들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업계 최초 도시정비 수주 실적 4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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