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진두석기자] 안성시가 ‘다양한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지난 18일 진행했다.
체육대회는 다양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중국, 러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일본, 우크라이나 등 7개국 200여 명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및 일반인 가족 등은 각종 게임에 참여하며 협동·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활발히 소통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제는 다양성이 경쟁력”이라며 “다문화가족이 정든 고국을 떠나 새로운 문화와 풍습을 익히고 우리 지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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