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김용현기자] 과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가 주관하는 제18회 기획공연 ‘임정란 소릿길 60년, 세월을 담다'가 오는 25일 17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9년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으로 경기소리를 전승 보급하는 일에 나섰으며, 2001년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를 결성해 다양한 공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임 명창의 생애와 예술세계를 보여줌으로써 전통예술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명인, 명창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코로나19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연은 전 좌석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며, 경기소리전수관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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