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장병옥기자] 안산아름다운사람끼리 봉사단이 지난 19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대부도, 탄도항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나혜원 단장을 비롯해 단원 60명이 참가했으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 안종오씨는 “3시간 가까이 주변 환경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며 깨끗해진 주변환경을 보면서 땀으로 얼룩진 몸의 피로감도 한꺼번에 사라진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이어 봉사단은 학교폭력전문가인 최우성 장학사(수원교육지원청)를 초빙해 ‘폭력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대한 연수도 실시했다.
최 장학사는 “최근 학교폭력의 대상 연령이 낮아지고 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발생하는 사소한 장난, 갈등, 오해 등이 폭력으로 변질되어 자녀와 학부모 모두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며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 자녀의 자존감과 자아 효능감 향상을 위해서 가정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주관한 안산아름다운사람끼리 봉사단의 나혜원 단장은 “앞으로도 봉사단의 지속적인 활동과 단장을 비롯한 운영진의 노력과 회원들의 힘찬 발걸음으로 명실상부한 자원봉사단체로 자리매김을 할수 있도록 단체와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많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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