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여건이 취약한 도서를 찾아 방문 진료
인천보훈지청과의 협업을 통해 국가유공자 존경·예우 실현
인천보훈지청과의 협업을 통해 국가유공자 존경·예우 실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인천보훈병원(병원장 직무대행 오정우)은 22일 강화군 삼산면 주민자치센터(석모도)를 찾아 방문 진료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보훈병원은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도서지역 섬김센터’를 구성했으며, 의료 여건이 취약한 도서지역 보훈대상자와 지역주민 70명에게 노인성질환과 만성질환 진료, 치매선별 검사 등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 진료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실현하고자 인천보훈지청과 협업 진행되었으며,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혜택받을 수 있는 보훈제도를 안내했다.
오정우 병원장 직무대행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국가유공자와 인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주기적으로 방문진료를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인천보훈병원은 미추홀구 소재 공공의료기관으로 국가유공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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