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과 22일 부평·청천 네트워크 권역 복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워크숍인 ‘라이프컬러링’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팝아트(마음을 그리다)를 소재로 초상화를 그리고, 예술작품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성취감과 자기 효능감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민관협력 네트워크 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리지원 워크숍은 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권역별(부평, 청천, 산곡, 십정)로 진행하고, 하반기에도 2회 진행할 예정이다.
오승헌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복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소진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부터 현장 종사자들의 소진(Burn-out)에 따라 심리적 외상에 대한 회복과 성장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연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