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저소득 가구 “전기시설 점검 및 현관방충망 설치”기술봉사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저소득 가구 “전기시설 점검 및 현관방충망 설치”기술봉사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6.25 1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인천=김정호기자](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전년성)는 25일 “자원봉사자 재능나눔 사랑의 집 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인 어려움 등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현관방충망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내 대학교 봉사활동 동아리와 협업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혹서기를 대비해 무더운 날씨에도 해충으로 인해 문을 닫고 생활하는 등 실내 환기에 취약한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기초 지자체를 통해 추천된 50가구에 설치됐다.

특히 이번 활동을 통해 저소득가구 전기시설 점검 및 현관방충망 설치 기술봉사에 참여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지난 2016년부터 교내 봉사활동 동아리 “너랑나랑 더하기”를 통해 부평구 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 및 LED 전등교체를 실시하고 있었으며, 이번 활동에 학생들의 참여를 지도한 이해춘 전기공학과 교수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현관방충망 설치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 있었으며, 이런 사업이 계속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년성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혹서기를 대비한 현관방충망 설치로 소외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되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사랑의 집가꾸기” 사업을 통해지역내 저소득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씽크대 교체 등올해 685가구를 목표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