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더불어민주당 당원 주권 찾기 친목회 모임 ‘안권회’ 발대식 가져
안양시 더불어민주당 당원 주권 찾기 친목회 모임 ‘안권회’ 발대식 가져
  • 김두호 기자 korea2525@kmaeil.com
  • 승인 2022.06.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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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안양시 권리당원 주권 찾기 친목회 모임인 ‘안권회’의 발대식 장면
23일 안양시 권리당원 주권 찾기 친목회 모임인 ‘안권회’의 발대식 장면

[안양=김두호기자] 안양시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공천에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친목회를 결성하고 나서면서 앞으로의 공천 문화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양시 더불어민주당의 공식적으로 출범한 이번 당원모임이 앞으로 얼마만큼의 실질적 성과를 내어 전국적 확산으로 이어지고 더불어민주당이 다시 국민으로부터 인정을 받아 수권정당으로 가는 초석을 깔 수 있을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3일 안양시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당원이 주인이다'라는 케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안양시 권리당원 주권 찾기 친목회 모임인 ‘안권회’의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00여 명의 당원들이 참석해 고문에 백종주, 회장에 최병태, 사무총장에 전 안양시의원 강기남, 수석부회장에 박광식, 부회장에 권호영씨를 각각 선출했다.

안권회는 회원 상호간 공동이익을 도모하고 지역위원회의 독단적인 운영을 견제하거나 지원해 당원이 주인이 되는 지역위원회를 만들어 시의원, 도의원, 시장, 국회의원 공천에 충분한 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선거 때만 되면 이용만 당하는 당원이 아니라 평상시에 당원들이 모여 친목을 다지고 공천권 행사에 당원들의 의견이 반영되고 더 나아가 정권 재창출에 앞장서기로 했다.

만장일치로 초대 회장에 추대된 최병태 회장은 ”당원들의 의사가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정당 민주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종주 고문은 ”정권 재창출을 위해 당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친목회를 통해 당원 배가 운동과 시민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평상시에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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