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오는 10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시흥시, 오는 10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 김덕진 기자 enidec@naver.com
  • 승인 2022.06.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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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태풍·집중호우·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시흥시)
시흥시는 태풍·집중호우·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시흥시)

[시흥=김덕진기자] 시흥시는 태풍·집중호우·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올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나, 지역 차가 크고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피해가 우려된다고 전망한 데다, 가을 태풍(9~10월) 발생 빈도 증가 추세로 인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시는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습 침수 농경지의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여름철 재해 대응 태세를 갖춰 농업인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난 23일 장마철 대비 농작물 예찰 및 수문 개방 사전점검을 실시한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뭄은 해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제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재해에 본격적으로 대비해야 할 시기인 만큼,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해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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