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업체 위탁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구조설비 △소화용수설비 △소화활동설비 등 중점점검···위험사항 즉시 개선
[파주=김경현 기자]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파주시는 관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한시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어린이집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해왔던 소방안전점검을 전문업체에 용역을 맡겨 점검해 위험사항이 있을 경우 즉시 개선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구조설비 △소화용수설비 △소화활동설비 등이다.
시는 현재 전기안전점검은 4월부터 9월까지, 가스안전점검은 4월부터 6월까지 추진하고 있으며, 소방안전점검을 7월부터 9월까지 추진해 전기‧가스‧소방 3가지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파주시는 2021년 3월부터 원생들에게 물리적 폭력과 정서적 괴롭힘 등을 자행한 정황이 포착된 A 어린이집에 대해 지난 10일 시설 폐쇄 처분을 내렸으며, 원생 학대 혐의를 받고 있는 교사 B씨와 C씨에 대해서는 5년간 자격을 정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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