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김해수기자] 지난 25일 농협하나로웨딩홀 3층 연회장에서 동두천시 재향군인회의 주최로 열린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에 주식회사 엔에프푸드가 밀키트 제품을 기증한 사실이 알려져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엔에프푸드주식회사 최항석 대표는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 밀키트 사골곰탕 제품 1,300개, 1천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증했다.
최항석 대표는 "재향군인회 동두천지회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이 열린다는 소식에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6.25참전 유공자들이 나라를 구하기위해 젊음을 바치신 참전용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하는 마음에 후원하게됐다"고 말했다.
엔에프푸드 주식회사는 도축에서 가공유통,식품개발과 식품서비스등 3대 핵심사업을 확장해나가는 건실한 기업이다.
최항석 대표는 "인재경영을 바탕으로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식생활 전문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우수한 인재확보와 기술개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가공, 유통, 판매를 일원화하여 프리미엄화, 차별화를 이루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K-FOOD로 제조,유통사업을 펼쳐나가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식품기업으로써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역에 좋은 일을 하는 군 관련 단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고자 기부문화에도 앞장서도록 노력하고있어 이번에 물품을 기부하게됐다"고 강조했다.
이정식 동두천시 보훈단체협의회장과 양순종 재향군인회 동두천시 지회장 권한대행은 "지역에도 기업들이 있으나 후원하는것도 부담스러워하는데 멀리 전북 군산에서 동두천시 행사에까지 후원물품을 보내주어 보훈가족들 모두가 고마워한다"면서 "엔에프푸드대표와 관계자들에게 보훈협회장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참전 용사들은 "6.25참전 유공자로 매년 기념행사에 참석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행사도 짜임새 있고 곰탕까지 선물을 받아간다"며 감사를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