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오는 30일부터 저소득층 대상으로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구리시, 오는 30일부터 저소득층 대상으로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 조태인 기자 choti0429@kmaeil.com
  • 승인 2022.06.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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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가 오는 30일부터 코로나19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생활고를 겪는 저소득층에게 지역화폐(구리사랑카드)로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사진=구리시)
구리시가 오는 30일부터 코로나19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생활고를 겪는 저소득층에게 지역화폐(구리사랑카드)로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사진=구리시)

[구리=조태인기자] 구리시가 오는 30일부터 코로나19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생활고를 겪는 저소득층에게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국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일인 5월 29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자격 보유 세대로, 자격 기준에 따라 1회에 한해 가구원 수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차등 지급할 예정이며, 지급 방식은 생계부담 완화 등 지원 취지를 고려해 현금 대신 유흥·향락·사행업소 등 업종에 사용이 제한되는 지역화폐(구리사랑카드)로 지급한다고 전했다.

지역화폐 카드 지급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지급 가능하며, 지급 기간 첫 2주(6. 30.~7. 13.)의 경우 대상자가 몰려들 것에 대비해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월-1, 6/화-2, 7/수-3, 8/목-4, 9/금-5, 0)로 실시한다. 오는 7월 14일부터는 출생년도에 관계없이 방문하여 카드수령을 하면 된다. 카드 사용기간은 오는 12월 31일 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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