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김덕진기자] 시흥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사회적기업 발굴·관리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사회적기업 지원체계 및 우수사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재 양성 등 5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협업 체계 구축 사업’,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시흥도시공사, 소부장경영인협회 등 다양한 민·관 협업을 통해 사회적기업 공공구매를 확대해 2021년 경기도 그룹별 시군종합평가에서 사회적 경제 구매율 1위를 달성한 성과를 나타냈다.
이외에도 ▲금리이차보전지원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위메프 기획전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공간 운영 ▲창업교육 및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으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발걸음으로 성과를 이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근간”이라며 “사람 중심의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