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김덕진기자] 시흥시는 도로 재비산 먼지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제거하고자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집중관리도로 구간에 총 11대의 살수차를 운영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살수차 운행 전·후 미세먼지를 측정한 결과, 살수 전 60.4㎍/㎥, 살수 후 42.4㎍/㎥로 나타나 살수로 인한 도로 청소 후 평균 30%가 줄어드는 효과를 나타났다.
또한, 시는 도로 청소차 자체의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자 매연이 발생하지 않는 CNG(천연가스) 차량을 3대 활용해 살수했는데, 앞으로는 친환경차 활용을 점차 늘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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