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헌혈자의 날’ 맞아 헌혈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구리시, ‘헌혈자의 날’ 맞아 헌혈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조태인 기자 choti0429@kmaeil.com
  • 승인 2022.06.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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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헌혈자의 날(6.14.)’을 맞아 헌혈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헌혈자의 날(6.14.)’을 맞아 헌혈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구리시)

[구리=조태인기자] 구리시는 ‘헌혈자의 날(6.14.)’을 맞아 헌혈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표창 수상식은 지난 6월 28일(수) 구리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진행됐으며, 김상진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장이 구리시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번 수상식에서는 ‘구리시청 공직자 희망풍차 나눔 후원자 릴레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캠페인은 공직자가 앞장서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 정신을 약속한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작년 4월 구리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총 33명의 공직자가 참가했다고 알려졌다.

김상진 원장은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구리시 공직자를 비롯한 많은 구리시민 덕분에 암, 백혈병 등 중증 환자들의 생명이 안정적으로 지켜지고 있다.”며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권임순 회장은“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으로 발생한 혈액 비상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준 구리시가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헌혈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혈액관리법 개정을 통해 세계헌혈자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첫 해를 맞이한 올해,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서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성숙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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