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수변생태벨트 활성화를 위한 상생 워크숍 개최
한강유역환경청 수변생태벨트 활성화를 위한 상생 워크숍 개최
  • 정영석 기자 aysjung7@kmaeil.com
  • 승인 2022.06.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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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지매수 및 수변녹지 제도 개선 방안 등을 위한 논의의 장 마련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은 7월 7일부터 이틀간 “수변생태벨트 관계기관 상생 워크숍”을 양평군 오커빌리지에서 개최한다.(사진=한강유역환경청)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은 7월 7일부터 이틀간 “수변생태벨트 관계기관 상생 워크숍”을 양평군 오커빌리지에서 개최한다.(사진=한강유역환경청)

[경인매일=정영석기자]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은 7월 7일부터 이틀간 “수변생태벨트 관계기관 상생 워크숍”을 양평군 오커빌리지에서 개최한다.

금년 워크숍은 물이용부담금을 활용하여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토지매수 및 수변녹지 조성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 사항과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첫째 날은 외부 전문가들이 매수토지 활용성 제고 방안과 생태계서비스 정책 및 적용 사례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한강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4차 수변구역 관리기본계획 수립 방향과 수변생태벨트 활성화 전략 등에 대한 전문기관 발표를 통하여 정부 정책 방향성에 대한 이해력 제고의 장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각 발표 주제별로 질의 시간을 배정하여 업무 관계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 및 공기질 개선 등 환경적 기능 확대를 위하여 조성된 양수리 및 운심리 수변생태벨트를 방문하여 생태계를 몸소 느낄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또한, 탐방 과정에서 업무 관계자들이 느끼는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통하여 수변생태벨트의 환경적 기능 개선과 더불어 생태계서비스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수변생태벨트 활성화를 위하여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많은 정보 교환의 장이 필요하다”라면서, “이해관계자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공감대 확보를 통하여 지속적인 의사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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