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김두호기자] 의왕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27일 손수 키운 감자 350kg(10kg/35박스)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도시농업과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생활개선회의 분과 활동 중 하나인 농장포 조성은 회원들의 농심함양과 화합 및 협동심 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추진했으며, 사회복지 시설 등에 5년째 감자 나눔 봉사를 추진 중이다.
한은주 회장은 “올 해는 날이 가물어 감자 수확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생활개선회원들의 적극적인 농장관리로 무사히 수확할 수 있었다”며 “무더위 속에서 적극적으로 봉사에 임해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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