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최규복기자] 용인시 수지도서관은 메이커 스페이스 오는 7월 교육 프로그램 참여 교육생 선착순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3D프린터 등 디지털 기술 기반 제조기기를 개방·공유해 이용자들이 창업과 교육을 위한 창작활동을 하도록 돕는 공간으로, 수지도서관은 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디지털창작소를 마련, 이 안에 메이커스페이스와 함께 VR‧AR체험관, 미디어창작실을 운영 중이다.
오는 7월 교육에선 3D프린터 안전필수교육(7월 2일~7월 30일)과 레이저커터 안전필수교육(7월 7일~7월 23일) 등 상시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2D프로그램으로 명함 등을 만드는 ‘나도 2D 디자이너’(7월 6일~8월 24일), 3D프린터와 3D펜 사용법을 알아보는 ‘4차 산업혁명과 3D프린터’(7월 9일~7월 16일), 아두이노 및 전자 설계 이해에 대한 ‘아두이노 기초과정’(7월 23일~7월 30일) 등 기획 프로그램도 구성돼 있다.
사진을 담은 나만의 에코백이나 머그컵을 만드는 강좌도 각각 오는 7월 15일과 27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 4학년 이상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프로그램별 교육 일정과 대상, 재료비 등 세부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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