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래아트홀, 7월 23일 시네마 클래식 데이 개최
남동소래아트홀, 7월 23일 시네마 클래식 데이 개최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2.06.3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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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소래아트홀 시네마 클래식 데이 포스터

[인천=임영화기자]인천 남동소래아트홀은 역대 흥행한 영화 중 대중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을 영화 음악 OST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 클래식 데이>공연을 오는 7월 23일(토) 오후 7시, 소래극장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이자 관현악·발레·오페라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극장 오케스트라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한 가운데 국립예술단체로서 차세대 음악가를 위한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며 올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로 재탄생 하였다.

본 공연은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이자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한 미국의 슈퍼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를 비롯해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 등 세계적인 거장 반열에 오른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직접 녹음에 참여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등 국내에서 흥행했던 영화 OST를 선보인다.

또한 음악 영화와 뮤지컬 영화에서 최대 관객 수와 흥행을 기록한 <보헤미안 랩소디>, <레미제라블> OST와 레트로 특집으로 꾸민 영화 <미션>, <사운드 오브 뮤직>, <록키> OST까지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소프라노 김신혜, 테너 이명현이 함께하여 푸치니 오페라 <잔니스키키>의 아리아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의 ‘여자의 마음’ 등 영화 속에 나오는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며, 지휘와 해설은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최고의 연주를 이끌어내는 지휘자 김광현이 맡아 공연의 즐거움이 배가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이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하는 공연이며,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와 엔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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