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문경복 옹진군수,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
제8대 문경복 옹진군수,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
  • 김학철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2.06.30 2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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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
민선 제8대 문경복 옹진군수 취임사
제8대 문경복 옹진군수. 사진제공=옹진군청

[인천=김학철기자]민선 제8대 문경복 옹진군수가 취임사에서 옹진군을 사람이 모여들고, 미래가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라는 구호로 군정방향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한 취임사에서 문경복 군수는 “지난 10월 행안부 발표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된 옹진군을 사람이 모여들고, 미래가 있는 곳으로 다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라는 구호로 군정방향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문경복 군수가 발표한 군정 방향은 ▲인재육성과 지속성장 옹진 구현 ▲농수산업·소상공인 진흥과 특성화사업 지원 ▲친환경 기업·연구시설 유치 ▲노인 일자리 창출과 복지 확충 ▲폭 넓은 사회복지 실현과 보건·의료 현대화 ▲육상·해상교통 혁신 ▲명품관광 옹진군 조성 ▲백령공항 조기건설 등 지역발전계획 수립 등이다.

문경복 군수는 “윤석열 대통령이 수도권 규제에서 옹진군을 제외하겠다고 약속했고, 제 핵심공약이기도 하다”며 “옹진군이 인구소멸지역에서 벗어나 사람이 모이는 역동적인 지역으로 발전하기 위해 핵심적인 규제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영흥면과 북도면에 친환경 기업을 유치해 대규모 농·수산 단지를 조성하고, 관광객을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여객선 완전공영제를 실현해 모든 국민이 옹진군 연안여객선을 같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 관광수요를 높이고, 대형여객선 유치를 위해 힘쓰겠다”고 부연했다.

이어 문경복 군수는 “육상교통 혁신을 위해 인천시가 진행 중인 제2영흥대교 타당성 용역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게 참여하겠다“며 ”대부도~선재도 도로확장을 위해 안산시와 협의는 물론 장봉도~모도, 승봉도~대이작도, 백령도~대청도 연도교를 건설하기 위한 중장기 구상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문경복 군수는 ▲영흥도 자체매립지 건설 취소에 따른 토지이용 방안 수립 ▲영흥화력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주민 환원 ▲정주지원금 지속 인상 ▲연평면 종합발전계획 수립 ▲의료장비 현대화와 의료진 확충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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