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학철기자]인천 동구 송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나흥식)가 지난 27일 홀로 사는 어르신 여섯 분을 초대해 생신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송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혼자 거주하면서 자녀와의 왕래가 적은 어르신을 초대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드리고, 편지 낭송을 하며 축하해 드리는 정서 지원사업이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행사를 마치고도 귀갓길을 동행하면서 어르신의 생활환경에 대한 안부와 복지 욕구를 확인한다.
이날 행사에는 생신을 맞은 여섯 분의 어르신에게 개인별 미니 케이크 및 생신 선물을 드렸으며, 미역국, 과일, 음료 등의 음식을 포장하여 집에서 드실 수 있도록 했다.
문효선 송림1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력으로 송림1동이 정겹고 행복한 마을이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신상 차려드리기’행사는 송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2년 동 특화사업으로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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