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시장 “취임식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시민의 안전···급작스런 취임식 취소로 불편 끼친 점 양해 바래”
[파주=김경현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1일 열리기로 한 취임식을 취소하고, 현충탑 참배 후 재난상황실 상황 보고에 이어 재난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김 시장은 “새로운 민선 8기의 시작을 알리는 취임식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시민의 안전이 우선”이라며 “급작스러운 취임식 취소 결정으로 불편을 끼쳐드린 점 양해를 구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한편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달 29일 취임을 앞두고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민선8기 비전선포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김 시장은 ‘시민중심 더 큰 파주’라는 비전 제시와 함께 성장, 포용, 소통을 핵심가치로 제시했다.
또한 3대 전략으로 △활력경제 미래도약(공약 55개) △포용사회 문화도시(공약 37개) △시민중심 자족도시(공약 52개)를 제시하며, 총 144개의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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