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한국뉴욕주립대, 인천 패션페스타-THE RUNWAY’행사 성료
인천경제청·한국뉴욕주립대, 인천 패션페스타-THE RUNWAY’행사 성료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7.0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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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새로운 패션허브 도시를 꿈꾼다…패션쇼 성황리 막 내려
시민 호응·갈채속 송도국제도시·부평지하상가서 패션뮤지컬쇼로 성대히 진행
2022 인천 패션페스타-THE RUNWAY.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인천=김정호기자]인천을 새로운 패션 허브 도시로 이끌 패션쇼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한국뉴욕주립대 등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대학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인천이 패션도시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패션쇼였다는 평가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뉴욕주립대와 함께 인천을 패션 및 디자인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지난 6월17일과 30일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과 패션관련 산업이 발달한 부평지하상가에서 잇따라 개최한 ‘2022 인천 패션페스타-THE RUNWAY’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송도 패션쇼는 2,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여행’을 주제로 오케스트라 연주와 댄서, 뮤지컬 싱어들의 종합 예술퍼포먼스가 가미된 패션 뮤지컬쇼로 진행돼 호평을 받았다.

또 부평지하상가 패션쇼는 ‘스트릿 룩’을 주제로 패션 관련 산업 및 지역상권이 발달한 부평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패션쇼 형태로 진행돼 시민 500여명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패션쇼에서는 각 주제에 맞게 대규모 출연진을 위해 다양한 의상이 협찬돼 눈길을 끌었다. ‘패션그룹형지’의 브랜드 협찬과 김동순 디자이너의 ‘김동순 울티모’에서 다양한 컬렉션 의상을 기증, 행사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성용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은 “이번 패션쇼는 재미와 감동의 요소가 극대화된 패션 뮤지컬쇼 형식으로 진행돼 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인천을 패션·디자인 중심도시로 도약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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