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복 옹진군수, 인터뷰
문경복 옹진군수, 인터뷰
  • 김학철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2.07.01 2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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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3만 인구를 향한 변화하는 새로운 옹진
제8대 문경복 옹진군수가 1일 효심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인터뷰하고있다. 사진제공=옹진군청

[인천=김학철기자]민선 제8대 문경복 옹진군수는 1일 효심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브리핑룸(기자실) 방문의 시간을 갖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문경복 옹진군수의 1문1답이다.

옹진군 인구감소 극복 추진 방향은

옹진은 타 지자체에 비해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는 지역으로서, 3만 인구를 향한 변하는 새로운 옹진으로 목표를 설정하였다. 사람이 모일 수 있도록 일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 소득 창출 여건, 정주생활여건을 만들고, 과거에는 없었던 기업유치, 대규모 농수산 단지 조성 등 심혈을 기울이겠다.

진군 행정 조직개편 방향은

조직론에 따르면 통솔의 범위가 있다. 기존의 실·과단위 나열식의 통솔범위는 구심점이 미약하고 효과적이지 않다고 판단된다. 기존조직진단을 시행, 서기관제도의 취지, 통솔의 범위, 업무의 중요도를 감안하여 “국”설치로 명확하고 신속한 전달체계가 되어 효과적인 일 중심 생산적 조직운영이 되도록 추진하겠다.

조업 단속이 심한데, 어장확대 및 자유로운 조업과 관련하여 제도적 개선방안은

우리나라 어선의 월선 조업 방지 및 안전조업 대책이 본연의 임무이나 어업인들에 따르면 어업 감시 감독에 지나치게 주력한다는 측면이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해경,해군 본연의 역할 유지와 우리 어선들의 조업 보장 확대를 위해서 군인 상생프로그램등 국방부 및 관계기관과 소통하고 협의해서 실마리를 조금씩 풀어나가 군민의 큰 목소리가 정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최근 접경지역 철조망 및 용치 해체 어떻게 할 것인가

서해5도서 해안가 철조망 및 용치 철거부분에 대해선 깊이 공감한다. 철거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의 최소화는 공약사항이며, 해당 지역주민이 오래전부터 규제완화를 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우선 해당 군부대와 함께 소통도 넓히고 국방부등 관련부처와 시간을 가지고 설득 및 협의할 것이며, 군수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니 지역 언론에서도 힘을 보태달라

향후 언론소통을 어떻게 할 것인가

저는 역대 어느 군수보다 언론인 여러분과 가장 많이 소통하고 현안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군수가 될 것이라고 약속드린다. 아울러 실,과장들도 기자 브리핑을 통해 여러 추진사업을 함께 그때그때마다 해결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토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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