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구민 재능나눔 틈새돌봄사업 추진
인천 중구, 구민 재능나눔 틈새돌봄사업 추진
  • 김학철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2.07.0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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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여성회관 봉사동아리와 함께 봉사와 나눔 실천
중구여성회관이 꽃동네 무료급식소 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무료급식 배식 봉사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인천중구청

[인천=김학철기자]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소외되는 사람이 없이 다함께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재능나눔 틈새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구여성회관(관장 이미선)은 이 사업 일환으로 지난달 28일 중구‘꽃동네 무료급식소’를 찾아 수강생들과 함께 무료급식 배식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배식을 위한 음식 준비뿐만 아니라 재료손질, 조리 등으로 시작해 배식 완료 후 설거지와 청소를 하는 것으로 오후 5시까지 이어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평소에 배운 조리수업이 봉사활동으로 이어져 보람을 느꼈고 소외계층의 어르신들이 따뜻한 밥 한 끼를 드실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지난해 12월에 진행한‘잠자는 일회용수저 기부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이번에도 꽃동네 무료급식소에 기부행사를 추진한 바 있다.

이미선 중구여성회관 관장은 “수강생분들께서 중구여성회관의 강좌를 통해 재능기부로 봉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지역주민들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중구를 실현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돌봄이 필요한 세대에 배움을 통한 재능나눔을 실현하는 ‘재능나눔 틈새돌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구민 참여를 유도해 다함께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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