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 부평소방서가 제24대 김종기 부평소방서장이 4일자로 취임한다고 1일 밝혔다.
김종기 서장은 1991년 8월 소방에 입문해 인천북부소방서(현 부평소방서)를 시작으로 31년간 ▲남동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소방본부 대응총괄팀장 ▲소방본부 현장대응단장을 역임하는 등 주요 보직을 두루 담당했다.
신임서장은 다정한 성품으로 동료들에게 신망이 높고, 특히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으로 각종 재난 현장뿐 아니라 소방행정 분야에도 정통하여 대통령 표창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김종기 서장은 “처음 발령받은 곳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서장으로 막중한 임무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직원 간 소통으로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과 철저한 예방 활동으로 시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여 안전한 인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