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서창2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의제 발굴 위한 워크샵 개최
인천 남동구 서창2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의제 발굴 위한 워크샵 개최
  • 김학철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2.07.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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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2동 주민자치회는 강화군에서 '2022 주민총회 의제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제공=서창2동 주민자치회)
서창2동 주민자치회는 강화군에서 '2022 주민총회 의제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제공=서창2동 주민자치회)

[인천=김학철 기자] 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주민자치회(회장 하현주)는 지난 6월 25~26일 강화군에서 주민자치회 워크샵을 개최했다.

워크샵에서는 ‘대한성공회 강화 한옥성당’ ‘소창박물관’ 염색 공장이었던 옛 평화 직물 터를 2016년 리모델한 ‘조양방직 카페’ 등 지역탐방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워크샵 주제인 올해 8월 주민총회 의제발굴은 하현주 회장이 좌장을 맡아 2시간 넘게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더욱이 서창2동 박미경 동장과 박성호 팀장의 참여로 현실감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제안된 의견으로는 ▲작년에 통과되지 못한 의제 발굴도 살펴보자는 의견과 ▲동네의 가장 큰 고민인 청소년 층 아이들의 학교문제 및.▲작년 의제발굴로 선정돼 아이들의 보금자리로 거듭나고 있는 어울 공원 생태놀이터를 특화된 놀이공원으로 만들자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열띤 토의 이후에는 MBTI 검사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저녁식사는 펜션 정자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창 2동의 발전을 위한 팀워크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샵에 참석한 이도익 생활환경분과 위원은 “간만에 즐거운 세미나에 참석해 회장님, 위원장님, 임원, 위원님들과 심도 깊은 의견도 나누고 친분도 높이는 계기가 된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결정된 자치위원회 좋은 안건이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어 실현되기를 기원하고 다시 한번 세미나 준비에 수고하신 임원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현주 회장은 “너무 행복했다”며 “서로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만큼 이번 총회 준비가 순탄히 되리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미경 동장은 “아쉽게도 코로나로 인해 이런 자리가 없었는데 지금이라도 소통의 자리를 가질 수 있다는 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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