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억8300만원 예산 투입···市 “시민생활과 밀접한 곳에 공공와이파이 촘촘하게 설치할 것”
[파주=김경현 기자] 파주시는 시민들의 모바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약 1억8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와이파이장비 5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에 구축된 공공와이파이는 심학산, 야당역 주변, 광탄도서관, 금릉공원, 율곡수목원 등 50개소로, 특히 운정신도시 옆 심학산 정상에도 와이파이를 설치해 시민들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파주시는 올해 1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구축 장소 14개소를 확보해 하반기에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치선 정보통신과장은 “시민들의 일상 공간, 즐겨 찾는 휴식 공간 등 시민 생활의 깊숙한 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현재 버스정류장 173개소, 공공청사 107개소, 공원 68개소 등 총 451개소에서 와이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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