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마다 울리는 음악의 향연! 가보자 안양역으로...!
금요일 저녁 마다 울리는 음악의 향연! 가보자 안양역으로...!
  • 김두호 기자 korea2525@kmaeil.com
  • 승인 2022.07.0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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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 만안구,‘토닥토닥 거리공연’이번주 금요일 첫 무대
- 매주 금요일 18:00∼19:30. 안양역 광장·대합실에서 총 6회
- 1회 공연(6. 24) 만안구여성합창단, 색소폰·기타 연주 그리고 마술까지
안양시가 시민들의 바쁜 일상 속 잠시 쉼표를 안겨주고자 준비한‘잘 지내줘서 고마워요 토닥토닥 거리공연’(이하 토닥토닥)이 7월 29일까지 총 6회 열린다.(사진=안양시)
안양시가 시민들의 바쁜 일상 속 잠시 쉼표를 안겨주고자 준비한‘잘 지내줘서 고마워요 토닥토닥 거리공연’(이하 토닥토닥)이 7월 29일까지 총 6회 열린다.(사진=안양시)

[안양=김두호기자] 안양시가 시민들의 바쁜 일상 속 잠시 쉼표를 안겨주고자 준비한‘잘 지내줘서 고마워요 토닥토닥 거리공연’(이하 토닥토닥)이 7월 29일까지 총 6회 열린다.

버스킹 형식으로 진행돼 누구나 가볍게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안양역 광장 또는 역 대합실에 가면 만나 볼 수 있다. 공연 시간은 매회 90분 동안이다.

각 장르의 노래는 물론, 색소폰과 기타 연주, 댄스 및 마술 퍼포먼스 등이 오가는 이들의 눈과 귀를 자극할 것이다.

토닥토닥은 해당 부서인 만안구가 2017년부터 안양역 광장을 무대로 개최해 왔다. 올해도 공연팀을 공개 모집, 이달 초 프로페셔널한 18개 팀을 선발했다. 금요일마다 3개 팀이 30분씩 공연을 선사하게 된다.

공연팀의 영업행위나 종교 및 정치적 성격의 공연은 당연히 배제다. 또한 음향기기 소음을 환경기준치인 65db 이하로 맞춰 인근 지역 주민들에 해가 가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1회와 2회 공연은 안양역 광장에서, 나머지 4번의 공연은 장마철임을 감안해 안양역 대합실을 무대로 열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2년 동안 이어온 거리두기로 문화예술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시민들에게는 모처럼의 흥겨운 시간이 될 것이다. 멋과 흥을 느끼고 일상의 낭만을 되살려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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