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 으로 첫 모임의 장 열어
연수구보건소,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 으로 첫 모임의 장 열어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2.07.0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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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환자와 신규 장애인의 신체적 재활과 심리적 회복 목표
연수구보건소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제공=연수구청

[인천=임영화기자]인천 연수구보건소는 지난 6월 28일 코로나19 이후 첫 모임의 장을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으로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실을 이용할 수 없었던 의료기관 퇴원환자와 신규 장애인이 재활보건실 전문 인력의 도움으로 신체적 재활과 심리적 회복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료기관에서 퇴원한 장애인에게 퇴원 이후 처음 겪는 장애에 대한 신체적, 심리적 변화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일상생활을 지원해 적응을 돕는다.

이날은 재활전문 인력이 ▲일상생활동작 관리 및 주의사항 ▲탄력밴드를 이용한 재활 운동법 ▲센터 운영 사항 및 연계 사업 ▲지역자원 활용을 안내하고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혈압, 혈당 검사 및 영양교육도 진행했다.

앞으로도 연수구 장애인이 센터에 등록헤 재활훈련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할 예정이며 9월 중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규 등록을 희망하는 연수구 등록 장애인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관리팀에 방문하거나 전화(☎032-749-6927~9)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김○○는 “집에서 혼자 재활 운동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앞으로 재활훈련 뿐만 아니라 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건강관리 교육으로 배우고 관리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장애인의 일상생활자립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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