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첫 확대간부회의 열고 ‘능력위주 인사’ 천명
김경일 파주시장, 첫 확대간부회의 열고 ‘능력위주 인사’ 천명
  • 김경현 기자 newsjooo@hanmail.net
  • 승인 2022.07.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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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시장 “시민의 알 권리와 책임행정 구현 위해 전 공직자 이름과 소속 기재된 명찰패용 필요해”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취임 후 첫 민선8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김 시장은 다면평가, 능력 위주의 인사, 30% 발탁인사 등의 원칙을 밝혔다. (사진=파주시청)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취임 후 첫 민선8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김 시장은 다면평가, 능력 위주의 인사, 30% 발탁인사 등의 원칙을 밝혔다. (사진=파주시청)

[파주=김경현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5일 민선8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일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현장 점검으로 취소된 취임식을 대신해 부시장, 국·소·본부장,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들과 처음 인사를 나누는 자리기도 했다.

회의에서 김 시장은 지난달 말 계속된 집중호우에 대비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재난예방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앞서 4일에 단행된 하반기 정기인사와 앞으로의 민선8기 인사방향에 대해서는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구축해 형평성, 신뢰성, 정확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다면평가, 능력 위주의 인사, 30% 발탁인사의 원칙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외풍은 사람이 막을 것”이라며 “열심히 일하면 보상받는 인사시스템이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취임 후 첫 민선8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서울을 잇는 광역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한 관련 부서 신설 등 조직 개편을 주문했다. (사진=파주시청)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취임 후 첫 민선8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서울을 잇는 광역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한 관련 부서 신설 등 조직 개편을 주문했다. (사진=파주시청)

조직개편에 대해서는 민선7기 조직개편 용역결과를 존중하면서도 민선8기 시정전략과제를 달성할 수 있는 조직을 포함할 수 있도록 보완을 당부했으며, 특히 서울을 잇는 광역 교통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만큼 관련 부서 신설을 주문했다.

또한 시민의 알 권리와 책임행정 구현을 위해 전 공직자의 이름과 소속이 기재된 명찰패용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시민중심의 민선8기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에 대한 시민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당부했다.

김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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