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 양주시가족봉사단과 함께 감자수확 봉사활동 실시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 양주시가족봉사단과 함께 감자수확 봉사활동 실시
  • 권태경 기자 tk3317@kmaeil.com
  • 승인 2022.07.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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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훈)는 지난 3일 봉양동에 위치한 사랑농원에서 가족봉사단 연합과 함께 지난 4월에 심은 감자를 수확하기 위한‘땅속 보물찾기 미션! 숨어있는 감자를 찾아라’활동을 전개했다.(사진=양주시)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훈)는 지난 3일 봉양동에 위치한 사랑농원에서 가족봉사단 연합과 함께 지난 4월에 심은 감자를 수확하기 위한‘땅속 보물찾기 미션! 숨어있는 감자를 찾아라’활동을 전개했다.(사진=양주시)

[양주=권태경기자]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훈)는 지난 3일 봉양동에 위치한 사랑농원에서 가족봉사단 연합과 함께 지난 4월에 심은 감자를 수확하기 위한‘땅속 보물찾기 미션! 숨어있는 감자를 찾아라’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 더웠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가족봉사단연합(초대단장 이경연), 회천의용소방대(대장 최태옥) 등 50여명의 봉사자가 구슬땀을 흘리며 비닐걷어내기, 감자 캐기, 선별작업, 박스포장 등 활동에 동참했다.

또한 따뜻한 감사와 고마움을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가족봉사단이 자녀와 함께 ‘감사해 한줄편지’를 손글씨로 작성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13기 늘푸른가족봉사단 김희원 어린이(10세)는 ‘더운 여름을 보내시려면 너무 힘드시죠? 저희가 땀을 뻘뻘 흘리면서 캔 감자를 드시고 힘이 나셨으면 해요!’라고 한 줄 편지를 작성하며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참여한 7기 꾸미가족봉사단의 찬찬찬 가족은 “오늘 오랜만에 봉사활동 현장에서 많은 분을 뵈니 일상으로 돌아온 것 같은 기분이다”라며 “함께 땀 흘리고, 소통하고, 감자까지 수확하는 보람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용훈 센터장은 “무더운 폭염속에서도 많은 봉사자분과 자녀분들이 함께 감자수확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부분에 대해 굉장히 감사하다” 며 “감자를 받으시는 분들이 정성이 담긴 감자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함께해주신 봉사자분도 더운 여름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수확한 감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이 제한되었던 가족봉사단 결연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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