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과 협업해 교통안전시설 공공데이터 활성화 사업 착수
[하남=정영석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최근 기업과 협업해 공공데이터 구축 및 활성화 사업에 착수했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데이터 기술이 필요한 공공기관과 기업이 협업해 공공데이터를 구축·개방하고, 지역의 청년인턴을 기업이 고용해 일자리 창출과 데이터 관련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하남시가 지원해 선정된 과제는 교통안전시설물(도로안내, 신호등, 횡단보도)을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해 개방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신도시 개발 등으로 변경된 교통안전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공공데이터 전담 부서인 정보통신과와 수요부서인 교통정책과가 협업해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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