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라이프칼리지, 사례발표와 벤치마킹 등 전국 각지에서 관심 끊이지 않아
시민라이프칼리지, 사례발표와 벤치마킹 등 전국 각지에서 관심 끊이지 않아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7.0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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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청주·경남·부산 등 지역 연계 시민대학에 대한 벤치마킹으로 인천에 관심 보여
월용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이 서울에서 열린 전국 지역사회 교육협의회와 국가평생교육협의회가 주관한 제38차 지역사회 교육포럼에서 인천 시민대학의 사례를 발표하고있다. 사진제공=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김정호기자]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월용)은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이하 시민대학)에 대한 특강과 사례 발표에 이어, 인천시민대학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교류와 방문 요청 등 전국각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시민대학은 지역과 대학이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대학의 인프라를 제공하는 인천시민대학의 교육플랫폼 형식은 인천이 국내 최초로 진행된 사례로, 지난 6월 30일에는 전국지역사회 교육협의회 초청으로 전국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세상에서 제일 큰 시민대학 9개의 인천스토리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박수와 관심을 받았다.

오는 7월15일 송도 포스코센터에서 열리는 글로벌액션러닝 주최 컨퍼런스 국제대회에서도 김월용 원장이 참여자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큰 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9개의 스토리란 주제로 사례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대해 울산·청주·경남·부산 등 전국에서 대학캠퍼스를 연계한 시민대학에 대하여 인천시민대학을 모델로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벤치마킹 방문 요청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김월욜 원장은“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속에 1학기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은 만큼, 앞으로도 면밀하게 시민대학을 살펴서 시민들에게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확대 보급하겠다”라며,“시민 명장 어진人과 시민강사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내년에는 더욱 활기찬 학습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정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대학은 인천시민 또는 인천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원하는 캠퍼스의 강의를 학비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대학 연계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현재 1학기 종료와 동시에 6개 대학캠퍼스와 함께 30개 교육과정에 대한 계절학기를 운영 중에 있다.

시민대학은 작은 음악회, 명사 특강 등 시민들의 학습요구를 따른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정 뿐만 아니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대학캠퍼스의 지역연계 행사를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시민학생 이 모씨는 “인천의 시민학생으로서 더 많은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내년에 시민대학 사업을 더 확대해주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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