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남기만기자]군포시가 2022년 경기도 교통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최우수 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4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업무에 대해 평가하고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5개 분야에 대해 심사한 결과, 군포시는 5개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에 대해 서운교 교통행정과장은 “이번에 거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법정 교통종합계획 수립, 철도망 구축 용역,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 변화하는 도시 상황을 대비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전국 최초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작전지휘시스템과 연계한 긴급차량우선신호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관내 어느 지역이든 목적지까지 골든타임 내 도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교통정보 분야에서 최고 등급 평가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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