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여름 휴가철 맞아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 실시
안성시, 여름 휴가철 맞아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 실시
  • 진두석 기자 dsjin6@hanmail.net
  • 승인 2022.07.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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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가 오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안성시)
안성시가 오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안성시)

[안성=진두석기자] 안성시가 오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점검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야영장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수의 적정 처리를 유도하고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된 관내 일반·자동차 야영장 18개소이며, 시는 야영장 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적정 설치와 정상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계곡 내 오수 무단 방류, 방류수 수질기준 등 '하수도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점검을 통해 관리상의 미흡으로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할 것이며, 중대한 과실이나 고의적으로 위반한 사항에 대해서는 「하수도법」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야영장 이용객이 늘어나는 휴가철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을 통해 수질오염 예방 및 공중위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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