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진두석기자]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이 오는 8월 총 2회에 걸쳐 「박두진문학상 수상자 초청 문학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학 특강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유가 어려웠던 2020년~2021년 혜산 박두진문학상 수상자의 문학세계를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오는 8월 6일에는 제16회 혜산 박두진문학상을 수상한 안경원 시인이 <혼돈의 시대를 사는 시인의 현실 인식>을, 8월 13일에는 제15회 혜산 박두진문학상을 수상한 강창민 시인이 <시와 자기성찰>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각 회차당 30명이 수강할 수 있으며, 안성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7월 26일부터 박두진문학관 홈페이지의 ‘교육 신청 접수’ 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문학 특강을 통해 혜산 박두진문학상 수상자들의 문학세계를 안성 시민들과 나눌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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