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건축트렌드... "점점 넓어진다"
변화하는 건축트렌드... "점점 넓어진다"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2.07.27 15: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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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 건축 인허가 현황(자료=국교부)
2022년 상반기 건축 인허가 현황(자료=국교부)

[경인매일=윤성민기자]2022년 상반기 전국 건축 인허가면적은 총 92,758천㎡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81,757천㎡에 비해 11,000천㎡, 13.5%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착공은 전년 동기 대비 12.1%가량, 준공은 6.1% 감소했다. 이는 건축자재 가격 상승 등 요인으로 인해 일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상반기 전국 건축 인허가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인허가 면적은 13.5% 증가하였고 착공은 12.1%, 준공은 6.1%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전국 인허가 면적의 증가는 아파트와 창고 등의 증가로 인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동수는 105,243동으로 지난해 동기 기록한 118,605동에 비해 13,362동 줄었다.

최근 5년간 상반기 건축 허가 면적은 연평균 3.3%가량 꾸준히 늘고 있으나 동수는 6.5%가량 감소되는 추세다. 동수는 감소했으나 면적이 늘어나는 지표를 볼 때 규모가 큰 건축물의 증가세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지방은 늘었다. 시도별로는 충북과 제주, 부산, 울산이 각각 93%, 61.3%, 61.2%, 60.4%를 기록하는 등 총 13개 시·도에서 증가했다.

다만 서울과 전남, 광주와 인천은 각각 37.2%, 32.05%, 26.2%, 4.6% 감소했다. 용도별로는 기타용이 28.2%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으며 주거용과 공업용이 17.7%, 13.9%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착공 물량의 감소세도 눈에 띈다. 2022년 상반기 착공 면적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 줄어들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했고 동수는 13.1%가량 줄었다. 

시도별로는 부산(36.7%), 대구(27.2%), 광주(20.9%), 제주(19.6%) 순으로 4개 시·도에서만 증가했다. 세종은 41.5%로 큰 감소세를 보였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21% 줄어들었고 교육 및 사회용이 14.8%가량 줄었다. 반면 공업용은 천안, 부산의 지식산업센터 등 공장 신축의 영향으로 소폭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준공한 건축물 면적의 연평균 증가율은 6.5%를 보였으며 동수는 5.5%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준공 면적 기준으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대구(101.2%), 대전(80.0%), 인천(54.1%) 등 7개 시·도에서 증가하였고, 동수는 세종, 대전 등 5개 시·도를 제외하고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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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22-07-27 17: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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