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가 사단법인 인천시민재단과 코나아이 주식회사와 함께「코나아이×인천e음 스타트업 캠퍼스사업」을 통해 발굴한 2개 팀의 창업지원 협약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대는 지난 6월 교내 대학생 창업팀을 모집하고 최종 2개 과제 선정을 완료했다.
이번에 선정된 창업팀 △ 곡물원(산업경영공학과 김강)은 40~50대 당뇨 위험군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인천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잡곡으로 식단관리를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핀투(컴퓨터공학부 손유진)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프린트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300만 인천시민의 지역상생 플랫폼인 인천e음을 운영하는 코나아이(주)는 대학생 창업팀의 판로개척과 성장의 후견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인천e음의 시민 편의서비스를 확대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과 시민단체,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청년·대학생에게 창업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천e음의 활용가치를 향상시켜 줄 이번 사업은 내년 초 인천시민에게 제품과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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