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모든 시내버스에 ‘어르신 무료교통 지원’ 적용
안산시,모든 시내버스에 ‘어르신 무료교통 지원’ 적용
  • 권영창 기자 k-economy@naver.com
  • 승인 2022.08.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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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개 노선→ 81개 노선으로 확대…대부도 지역 4개 노선 추가
-이민근 시장“어르신 교통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 다할 것”
안산시는 이달 1일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교통 지원사업’ 적용 노선을 모든 시내버스에 확대 적용한다고 전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이달 1일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교통 지원사업’ 적용 노선을 모든 시내버스에 확대 적용한다고 전했다. (사진=안산시)

[안산=권영창기자]안산시는 이달 1일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교통 지원사업’ 적용 노선을 모든 시내버스에 확대 적용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로 그 동안 관내 시내버스업체가 운영하는 65개 노선에만 적용되었던 무료교통 지원이 관외업체가 운영하는 노선에도 적용돼 총 81개의 모든 노선에서 무료교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노인 인구가 31%를 차지하는 대부도의 경우 관외 4개 노선이 추가돼 대부도 지역 어르신들의 무료 교통 이용 편리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난해 기초연금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카드 한 장으로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교통 서비스’를 개시하였고 올해 5월 모든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시는 3개월 사용한 교통비를 익월 말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어르신에게 분기별 4만 원, 연간 최대 16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어르신 대중 교통비 경감 정책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안심 귀가 주말 심야버스 신설, 강남행 노선 심야 버스 운행, 수소버스(5대) 도입, 수요응답형 버스(DRT) 투입, 주민 맞춤형 노선 재편 등 시민 편의를 향상시킬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교통 이동권을 확대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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