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에서 감상하는 우리 이웃들의 창작 그림책
[의왕=김두호기자] 의왕시 중앙도서관이 시민 작가 그림책 원화 전시전을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전시전은 2022년 상반기 정기 강좌로 개설된 ‘그림책 작가의 탄생’과정을 수강한 시민 작가 8인의 작품으로 구성했으며, 각자의 삶의 이야기를 그림책 원화를 통해 고스란히 표현했다.
첫 그림책 원화는 비어디드 드래곤 ‘벼디’와 작가의 가족이 운명처럼 만난 이야기를 그린 이유미 작가의 ‘벼디 어디가?’와 예상치 못하게 새로운 환경을 맞닥뜨려야 하는 삶 속에서 느끼는 두려움과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김지혜 작가의 ‘이사’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의왕시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숨겨진 재능을 프로그램을 통해 발현하고, 이 결과물을 많은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이번 전시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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