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점검원' 위촉 및 운영
화성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점검원' 위촉 및 운영
  • 최규복 기자 chen8815@kmaeil.com
  • 승인 2022.08.04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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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점검원 21명 발대식
- 3일부터 본격적인 현장점검 시작
지난 1일 화성시가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점검원’을 위촉하고 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사진=화성시)
지난 1일 화성시가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점검원’을 위촉하고 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사진=화성시)

[화성=최규복기자] 지난 1일 화성시가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점검원’을 위촉하고 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민간점검원은 총 21명이다.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기초소양교육이 함께 진행됐으며, 원활한 점검활동을 위해 이튿날인 2일에도 법정교육, 심폐소생술, 전기차 사용법 등을 소개했다.

민간점검원은 앞으로 오는 12월 30일까지 2인 1조로 나눠 전기차를 타고 ▲대기오염 배출 사업장 점검 ▲악취유발 의심 사업장 감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단속 지원 ▲폐기물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단속 ▲기타 환경오염 행위 감시 및 순찰활동 등을 하게될 예정이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주요 미세먼지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조업시간 단축여부,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을 지원할 것이다.

김윤규 기후환경과장은 “부족한 단속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미세먼지 배출관리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푸른 화성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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