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최규정기자]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8월부터 비교적 증상이 경미한 유병자를 위한 신상품 "KB 오!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을 출시 하였다.

이번에 출시한"KB 오!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진단 받았지만 증상이 경미하여 투약이나 치료로 양호한 관리가 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출시됐다. 이 상품은 기존 경증 유병자 보험보다 85% 저렴한 보험료로 건강한 표준체 고객이 가입하는 종합형 건강보험과 유사한 수준의 보장이 가능한  보험 상품이다.

"KB 오!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은  ▲최근 3개월 이내에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여부 ▲5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5년 내 8대 질병(암, 백혈병,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증, 간경화증, 뇌졸중증, 에이즈)으로 진단받거나 입원 또는 수술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여부를 고지하는것 만으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보험 가입이 가능한 것 특징이다.

이번 상품 출시로 KB손해보험은 중증 유병자부터 경증, 초경증 유병자까지 이르는 다양한 유병자 보험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처럼 고객의 증상 정도를 고려하여 유병자 보험 상품을 세분화함으로써 고객은 본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꼭 필요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혀졌다.

"KB 오!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의 기존유병자 보험과는 다른 특징으로는 2022년 손보업계 최초로 출시한"중증질환자(뇌혈관/심장) 산정특례 대상보장" 및 고액의 혈액암 치료에 효과적인 "카티(Car-T)항암약물허가치료비"의 항목을 추가하여 보장을 강화했다.

이번 상품을 출시하면서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최근 의료기술 발달로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강한 경증 유병자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상품에 반영하고자 하였고,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보험상품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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