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는 17일까지 ‘착한소비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 공모
오산시, 오는 17일까지 ‘착한소비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 공모
  • 최규복 기자 chen8815@kmaeil.com
  • 승인 2022.08.08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로웨이스트’생활속 쓰레기 최소화
- ‘공정무역’공평·윤리 중시 전세계적 시민운동
오산시가 오는 17일까지 ‘착한소비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공모한다.(사진=오산시)
오산시가 오는 17일까지 ‘착한소비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공모한다.(사진=오산시)

[오산=최규복기자] 오산시가 오는 17일까지 ‘착한소비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공모한다.

‘착한소비 활동가’는 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양성 과정으로는 △제로 웨이스트(8월 19일~9월 2일) △공정무역 캠페이너(9월 16일~9월 30일)가 있다. 매주 수·금요일에 오산시 사회적 경제 통합지원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제로 웨이스트는 ZERO(0)-WASTE(쓰레기) 뜻의 합성어이다. ‘생활 속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운동으로 일회용품뿐만 아니라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쓰레기를 줄여 나가면서 일회용품을 대체하는 행동을 말한다.

이번 과정은 △제로웨이스트 필요성 △쓰레기 문제해결을 하는 사회적경제사례 △제로웨이스트 상점, 캠페인 소개 △제로웨이스트 활동 캠페인 기획 △제로웨이스트 활동 준비 등 5회 과정으로 구성했다.

공정무역(Fair Trade)은 공평하고 윤리적인 무역거래 파트너십을 통해 저개발국가 농민, 노동자 생산자들이 겪고 있는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세계적 시민운동이다. 

공정무역 캠페이너 과정은 △공정무역의 정의와 역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정무역 생산자들의 사업 △공정무역 활동가 이야기 △공정무역활동 캠페인 기획하기 △공정무역 활동 준비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두 과정을 통해서 발굴된 ‘착한소비 활동가’는 지구 환경의 문제를 인식하고 “나와 지구”, “우리와 환경”의 가치를 살릴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게 될 것이며, 지역사회에 공정무역 가치를 확산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 수료 후에도 사회적경제 행사에 참여하여 공정무역 가치확산, 제로웨이스트 활동 및 착한소비 캠페인과 홍보관 운영 등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8월 17일까지 오산시청 홈페이지 행사/교육란, 또는 오산시 사회적 경제 통합지원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