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서인호기자] '제1회 경인매일배 한국주니어골프대회'가 내달 17일 경기도 평택 소재의 서평택골프클럽에서 성대한 막을 연다.
수도권 대표 일간지 경인매일이 주최하고 한국주니어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경인매일배 한국주니어골프대회'는 총 360만원 규모의 장학금이 걸려있는 골프대회로, 유치부와 초등부, 중·고등부 등 국내외 아마추어 골퍼 150여명이 경쟁한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서평택골프클럽은 대한민국 최초의 Par3 18홀 골프클럽으로, 서해대교가 한 눈에 조망되는 아름다운 자연의 산과 숲에 설계된 코스를 뽐낸다.
'제1회 경인매일배 한국주니어골프대회'는 대한골프협회 및 R&A가 승인한 골프규칙과 경기위원회가 정한 로컬룰을 대회 경기에 적용하며, 각 부문별 시상과 별도로 남·여 최저타순 1~3위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아마추어 골퍼는 '한국주니어골프협회' 홈페이지의 대회일정 접수란을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유치부와 초·중·고등부 150명 선착순 신청된다.
1일 18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거해 순위를 결정하게 되는 이번 경기는 성적 순(카운트 백 방식)으로 스코어가 제일 적은 선수를 우승자로 뽑는다. 다만 모든 순위에서 동일한 스코어가 나온 경우, 스코어카드상의 카운트 백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경인매일 김형근 대표이사는 "이번 골프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한국주니어골프협회 및 각계의 인사들께 감사를 전하며 대한민국 골프의 새로운 얼굴이 될 주니어 골퍼들을 미리 발굴하는 취지의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경인매일배 한국주니어골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주니어골프협회 정승은 회장은 "한국주니어골프협회는 주니어 골프 교육을 위한 제반 시스템을 선진화·과학화시켜 모든 아이들이 골프를 접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와 같은 취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주니어 골퍼들의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더 많은 대회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주니어 골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의 참가 선수는 학부모나 코치 등 갤러리 한 명을 동반할 수 있으며, 유치부와 초등1-2학년부, 3-4학년부는 반드시 개인캐디 1인을 동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한국 주니어 골프협회에 회원가입 후 대회요강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