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페터 펠트만 독일 프랑크푸르트 시장 일행이 지난 5일 인천글로벌캠퍼스를 방문하여, 인천글로벌캠퍼스 현장을 둘러보았다고 8일 밝혔다.
페터 펠트만 시장 일행은 인천글로벌캠퍼스 홍보관을 방문해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대학 운영 현황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의 현황과 비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유병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는 “IGC는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IGC 2단계 사업추진 시 독일의 유수한 대학교에게도 문이 열려있다”고 말했다.
페터 펠트만 프랑크푸르트 시장은 인천글로벌캠퍼스 현장을 방문하면서, “독일 괴테 프랑크푸르트 대학교에서도 인천글로벌캠퍼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며 “인천과 프랑크푸르트시 두 도시 간 협력 강화와 교류에 발판을 마련한 만큼 인천글로벌캠퍼스가 널리 알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IGC에는 해외 명문대학인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 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학교(FIT) 등 5개 외국대학이 입주해 있으며 현재 학생 3천7백여명이 재학 중이다.
인천글로벌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은 기 완료되어 해외 4개 대학이 입주한 1단계 조성사업에 이어 114,934㎡ 면적에3,425억원을 들여 대학 5곳 추가 유치 및 5000명의 학생이 수용되는 시설물을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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