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닭고기 고단백 햄 ‘칰햄 오리지널·블랙페퍼’ 2종 출시
㈜오뚜기, 닭고기 고단백 햄 ‘칰햄 오리지널·블랙페퍼’ 2종 출시
  • 황성규 기자 20nise@naver.com
  • 승인 2022.08.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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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출시에 앞서 ‘와디즈’ 통해 선공개, 오는 8월 9일부터 본펀딩 진행
- 닭고기 함량 91% 및 1캔(200g)당 단백질 34g 함유해 단백질 일일 권장량 62% 섭취 가능
칰햄 2종=오뚜기
칰햄 2종=오뚜기

[경인매일=황성규 기자]  최근 건강함과 맛을 동시에 찾는 ‘로우푸드’ 열풍으로, 오뚜기는 건강한 캔햄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닭고기로 만든 짜지 않은 고단백 ‘칰햄’을 선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 원료소비 실태조사’(2017, 2021)에 따르면 돼지고기 햄 시장은 감소 추세로, 지난해 돼지고기 햄류 사용량은 41,948톤으로 2017년(48,101톤) 대비 12.8% 감소했고, 닭고기 햄류 사용량은 지난해 14,400톤으로 2017년(10,283톤)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새롭게 선보인 ‘칰햄’은 닭고기 순수 함량 91%로 고단백에 집중한 햄이다. 단백질 함량 100g당 17g으로 1캔(200g) 섭취 시 단백질 일일 섭취 권장량의 62%를 채울 수 있다. 그에 비해 지방 함량은 100g당 10g로 낮췄으며, 나트륨 함량은 100g당 480mg까지 줄여 적당한 염도에 풍부한 닭고기 맛까지 더했다.

한편, ㈜오뚜기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9일부터 진행되는 본펀딩에서 선런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펀딩 이후에는 오뚜기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을 포함한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캔햄도 건강한 맛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닭고기만을 사용해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지방, 나트륨 함량은 낮춘 ‘칰햄’을 출시하게 됐다”며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칰햄으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더욱 건강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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