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효 남동구청장 휴가 중 복귀 - 호우 피해 현장 점검
박종효 남동구청장 휴가 중 복귀 - 호우 피해 현장 점검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2.08.09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휴가를 반납하고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있다. 사진제공=남동구청

[인천=임영화기자]인천 전역에서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휴가를 반납하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9일 구에 따르면 애초 이날까지 여름 휴가였던 박 구청장은 구청에 출근해 호우경보에 따른 피해 및 조치사항을 보고받고, 유정복 인천시장이 주재하는 군·구 피해복구 대책 영상회의에 참석해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박 구청장은 이후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으로 이동해 조치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박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앞으로 비 예보가 계속 있는 만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남동구 누적 강우량은 구월3동 275mm, 남동구청 211mm, 논현1동 179mm 등으로 집계됐다.

구는 지난 8일 두 차례에 걸쳐 호우경보로 인한 비상 근무를 발령하고, 침수피해 주택 배수 지원(117건), 도로 침수 복구(9건) 등을 실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