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구리농수산물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 조태인 기자 choti0429@kmaeil.com
  • 승인 2022.08.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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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부 경영평가서 특정공사・공단 기초 유형 중 1위 달성
구리농수산물공사가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하면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사진=구리시)
구리농수산물공사가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하면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사진=구리시)

[구리=조태인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가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하면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 경영평가는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지난 1년간의 경영실적을 종합평가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 중 상위 8.6% 내 22개 기관에 포함되면서 최우수 평가를 받게 되었고, 특히 특정공사·공단 기초 유형 중 1위로 유일한 ‘가’등급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경영층의 리더십 등 지속가능경영지표, 주요사업과 고객만족도 등 경영성과지표, 재난안전 및 지역상생발전 등 사회적 가치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사는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유통인들과 함께 시설재배치 등 하드웨어 정비를 통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안전보건분야 최고 인증인 ‘KOHA-MS’ 획득함으로써 안전 중심 경영체계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쓰레기 감량과 악취저감을 실현하기 위해 폐기물 종량제를 전면 시행했으며 ESG경영 체계 마련은 물론 농수산애 공사 봉사단을 창단하여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나눔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선 결과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선정과 함께 보건복지부장관 상 기관표창에 선정되는 기회를 얻었다.

행안부는 공사의 △농어민과 시민 중심의 도매시장 운영 △부패제로・안전중심기관 운영 체계 확립 △청과시장 및 수산시장 활성화 △언택트 시대 온라인 거래 활성화 및 유통정보 내실화 등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김성수 사장은 “2년 연속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 선정은 도매시장 역할을 충실히 해준 유통인과 공사 임직원들의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개설자인 구리시의 지원과 협력이 큰 도움이 됐다”며 “이런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농어민에게 제값을 받아주고 시민들에게는 안전한 농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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