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건강과일 지원사업' 신청 받아
용인특례시, '건강과일 지원사업' 신청 받아
  • 최규복 기자 chen8815@kmaeil.com
  • 승인 2022.08.1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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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건강과일 지원사업' 신청 받는다.(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건강과일 지원사업' 신청 받는다.(사진=용인특례시)

[용인=최규복기자] 용인특례시가 '건강과일 지원사업' 신청 받는다.

이 사업은 가정양육수당, 영아수당을 받고있는 가정보육 어린이에게 국내산 과일을 제공하고, 신선한 국내산 제철과일을 지원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돕고, 과수 농가의 안정적 판로도 확보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해에는 아동 1인당 4만 5800원을 책정해 지역화폐 건강과일 지원금 또는 과일 꾸러미 중 선택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1인당 4만 6800원 상당의 과일 꾸러미로 지원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8월~9월)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며 가정양육수당(2021년 이전 출생) 또는 영아수당(2022년 이후 출생)을 받고있는 가정보육 어린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이며, 보호자가 경기민원24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엔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이 확정되면 11월부터 12월까지 과일 꾸러미를 각 가정에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가정보육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국내산 과일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은 안심하고 농산물을 이용하고,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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